[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모트렉스(대표이사 이형환)가 일본 완성차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대시캠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모트렉스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이다. 모트렉스가 새롭게 개발한 대시캠은 자동차 전방 및 실내 동시 녹화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SONY社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고해상도(2ch FHD 30fps)의 화질로 주간 및 야간 환경에서 최적화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모트렉스의 대시캠 제품은 Wi-Fi 핫스팟 연결 시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영상 원격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서버에 저장된 영상을 언제든 확인하고 저장하는 기능 또한 지원한다. 미국 시장의 경우 자녀가 운전하는 동안의 상황을 체크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가 많으며,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영상 원격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다.
이에 대해 모트렉스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에 매진해온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제품인 대시캠을 본격 출시했으며, 동시에 일본의 완성차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금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며 "비밀유지 계약에 근거해 업체명을 공개할 순 없지만 계약 상대방은 일본의 완성차 업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내 업체 중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많지만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에 전장 및 ADAS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기업은 드물다"며, "모트렉스의 기술력과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졌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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