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동진 전남 진도군수가 5월 취항 예정인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 대비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산타모니카호'의 성공적인 취항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실과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현장과 주변 관광지 등을 방문,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제주 취항을 위한 실무 위원회를 올해초부터 구성한 뒤 화물과 여객 수요, 관광객 편의시설, 안내판 정비 등 본격적인 취항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 '진도↔제주 쾌속선' 취항 준비 현장 점검[사진=진도군]2022.02.25 ej7648@newspim.com |
현장 방문을 통해 관광객을 진도항으로 이끌기 위한 관광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급증이 예상되는 외래 관광객이 진도군 전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화 방안 등도 함께 확인했다.
특산품 판매, 관광 안내, 음식점, 숙박, 화장실과 주차장 등 현재 상황과 문제점,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오는 5월 진도항↔제주항을 취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의 '산타모니카호'는 600억원을 투입해 최신식 시설로 제작됐으며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를 선적할 수 있는 3500t급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 등 진행 중인 사업 하나하나가 군민들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사업임을 명심하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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