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안양시 한 식당에서 70대 주인을 살해하고 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안양시 만안구 소재 한 식당에서 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2.09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지 나흘 만인 지난 23일 오후 6시40분쯤 대전광역시 한 터미널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식당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다가 주인에게 발각되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훔친 물품에 대한 정확한 액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최근 채무에 시달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현재 무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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