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자 대상으로 거리두기 제한 풀려야"
천안시, 충남도에 행정명령 변경 건의 예정
[천안=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영업시간 제한 해제 건의를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시간을 3차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영업시간 제한 해제 건의를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사진=천안시] 2022.02.17 nn0416@newspim.com |
박 시장은 "지난 2년간 생계가 위협받는 시간에도 묵묵히 버텨온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에 더 이상 눈감을 수 없다"며 "정부는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24시간 확대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또 관련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천안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중대본에 질의를 거쳐 충남도 감염병 관련 부서에 방역조치 행정명령 변경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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