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주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억1,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3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충주시청.[사진=뉴스핌DB] |
지원대상은 월 장기요양보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료가 최저액인 1만644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 등으로 해당 세대에는 매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필요한 자료를 받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확인을 거쳐 대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