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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비상] 서울 확진 3178명 역대 최다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11:05

최종수정 : 2022년01월26일 11:06

사망자 9명 늘어난 2155명

[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 신규 확진자가 3178명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3178명 늘어난 25만4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9명 늘어난 2155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01.26 pangbin@newspim.com

발생원인별 현황은 해외유입 68명, 집단감염 90명, 확진자 접촉 1062명, 감염경로 조사중 1958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7명,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0명,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9명, 관악구 음식점 관련 6명 등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851명(25.2%), 10대 543명(18.0%), 30대 534명(17.6%), 40대 486명(14.2%), 9세 이하 291명(10.7%), 50대 282명(8.3%), 60대 141명(4.2%), 70세 이상 50명(1.8%) 순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3858개 중 815개(21.1%),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555개 중 131개(23.6%)를 사용중이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6450개 중 3559개(55.2%)를 가동중이다. 재택치료환자는 1910명 늘어난 8만5403명으로 현재 7931명이 치료중이다.

백신접종은 거주 인구수 대비 1차 87.8%(825만3058명), 2차 86.5%(813만3400명), 3차 49.6%(466만5071명)로 집계됐다. 신규접종은 1차 1252명, 2차 4409명, 3차 4만2318명이다.

백신물량은 화이자 47만7186회분, 얀센 2810회분, 모더나 16만5300회분 등 총 64만5296회분이 남아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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