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8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41명, 군산 16명, 김제 11명, 완주 9명, 익산 8명, 고창 5명, 순창 4명, 무주·장수 1명 등 1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1일 확진자 103명은 지난해 2월 국내에 코로나19가 상륙한 이후 첫 세자리수 감염이다. 확진자 누계는 6890명이다. 이가운데 667명이 격리 진행중이고 83명이 사망했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12.08 lbs0964@newspim.com |
밤사이 익산시 A교회 집회 연관 18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와 별도로 익산시 가족 및 교회 모임 관련 확진자는 전날까지 33명이 있다.
군산시 B노래방 연관 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완주군에서 익산시 교회 모임 연관 60대 2명 및 70대 1명등 3명이 확진됐다. 또 완주군에서 어린이집 관련 30대 및 40대 2명이 감염됐다.
순창군에서 직장동료 양성 소식을 듣고 감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정읍시 50대는 요즘 확진자 수가 많아 본인 희망으로 검사를 받아 무중상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군산시 유치원 전수검사에서 어린이 5명 확진, 익산시 지인 접촉 3명 동시 확진, 전주시 가족을 통해 9명, 전주시 친구를 통해 3명 등 가까운 지인들로부터 감염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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