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립도계노인요양원 건립 사업 기공식이 오는 18일 도계읍 신축현장에서 열린다.
삼척시립도계노인요양원 조감도.[사진=삼척시청] 2021.11.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영동지역 최초로 건립되는 삼척시립도계노인요양원은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 장기요양보호 서비스 제공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도계노인요양원은 도계읍 전두리 48의13번지 일원의 4181.20㎡ 부지에 사업비 91억6900만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3473.65㎡ 규모로 치매노인 24명 포함 1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건축공사 추진에 앞서 흙막이 토목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부지 내 구축물을 제거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척시립 도계노인요양원 건립으로 노인돌봄 대상가족분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노인성질환 장기요양보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유와 휴식의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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