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에서 실종신고된 80대 남성이 지역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6분쯤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 소재 상판리저수지에서 A(85)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치매를 앓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종신고 4일만에 상판저수지에서 119구조대, 잠수부 등의 수색 작업 중 발견됐다.
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 10일 치매를 앓던 A씨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상주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11.1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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