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암호화폐 가격이 '0'달러로 추락했다고 IT 전문매체 기즈모도와 CNN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한 때 코인당 2861달러(약 336만원)까지 치솟았던 암호화페 '스퀴드(SQUID)'의 가격은 5분만에 0.00079달러로 폭락했다.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코인을 모두 현금화하는 일명 러그 풀(rug pull)' 사기를 벌이면서 발생한 일이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영희 동상 앞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 2021.11.02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