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근 1년 사이 자영업자에서 실직자로 전락한 사람이 25만명에 육박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올 9월 중순까지 1년 이내에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사람 중 직전까지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24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내 전체 실직자 가운데 7.8% 수준으로, 전년 동월(7.2%) 대비 0.6% 포인트 상승했다. 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의 폐업 상가 모습. 2021.10.19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