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집중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홀로 사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공동생활시설) 등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지급대상자가 요청 시 공무원이 가정 및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돕는 서비스이다.
영광 관내 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상생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을 돕는 모습[사진=영광군]2021.10.08 ej7648@newspim.com |
서비스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230여 명이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서비스로 편의를 제공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찾아가는 신청'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인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영광군은 8일 기준 상생국민지원금 대상자의 96%인 46547명이 신청, 116억 37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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