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30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21명, 군산·남원 3명, 김제·고창·정읍 2명, 익산·부안 1명 등 모두 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전주 유치원생, 순창 초등학교 관련 5명, 남원 고등힉교 관련 16명 등이다.
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09.30 lbs0964@newspim.com |
전주시에서 확진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2명에 대해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고창군 60대 2명도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 60대 1명은 인천, 군산 80대 1명은 고양, 전주 30대 1명은 광주, 전주 20대 1명은 시흥 확진자를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남원시 70대 2명과 10대 1명 등 가족 3명은 지난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친척을 접촉해 모두 감염됐다.
정읍시 60대 2명은 지난 27일 확진된 20대를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들도 기존 지역 확진자를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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