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제조업 고용위기 선재 대응을 위해 산업정책과 연계한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이 사업은 올해 4월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에 선정돼 서부산권의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 5년간 국·시비 406억 원을 투입한다.
기업에는 고용 창출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개선 ▲해외 마케팅 ▲근무환경개선 ▲친환경 부품 제조 등 맞춤형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4개 기업에서 총 164명의 정규직 고용을 창출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근로자와 실업자에는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취업 지원 ▲신규 취업자에 대한 장려금 ▲이전직을 위한 직업훈련(부품산업 이전직 지원 사업, 10개 교육과정) 등을 제공한다.
이 중 부품산업 이전직 지원 사업은 단기적으로 실직자와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의 이전직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친환경 부품산업 등 신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훈련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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