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산청군청 전경 2021.09.14 news_ok@newspim.com |
군은 13일부터 호우대비 재해위험지역과 인명피해우려지역은 물론 비지정 관광지와 소규모 시설, 저지대 하천변, 둔치주차장 등에 대해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강한 바람에 대비해 과수낙화, 비닐하우스, 간판 등 고정·결박 상태도 점검했다.
배수펌프장 점검과 각 읍면의 수방자재를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는가 하면 하천변 주차장, 도로사면 낙석발생과 하천제방 붕괴우려 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있다.
지리산 계곡 등 산간지역 탐방객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 조치하고 저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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