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치매인식을 개선 위한 마련됐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9.13 obliviate12@newspim.com |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동안 워크온을 활용한 치매극복주간 기념 비대면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치매극복주간동안 총 3만5000보를 걸으면 되며, 하루 최대 인정하는 걸음 수는 5000보까지이다.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분 중 200분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또 치매극복주간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쉼터와 인지 강화교실 참여하는 치매 환자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며 전시존, 체험존, 포토존 등을 설치해 다양한 전시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보건소 입구와 27일에는 노인종합복지관, 29일에는 팔봉종합경기장에서 치매예방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해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코로나상황으로 아쉽게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지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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