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백두현 고성군수가 9일 고성읍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고성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고성군] 2021.09.09 news2349@newspim.com |
군은 9일 오전 고성읍 기월리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고성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백두현 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남도 고성교육지원청 김정애 교육장, 고성군장애인체육회 이점권 상임부회장 외 임원, 시공사인 신야종합건설 이만석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국비 59억원, 도비 18억원, 총 97억원을 들여 장애인체육관, 생활문화센터, 제로에너지시설 등으로, 연면적 2775㎡,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체육관, 행복카페와 로비, 체력단련실, 다목적 수중운동실이 들어서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모둠방, 동아리실 2곳, 커뮤니티실 2곳, 다목적룸 2곳, 사무실 등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및 재활을 도울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