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공단지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농공단지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맨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농공단지 기업체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09.08 news2349@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한 20개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구룡·동동농공업단지협의회, 부림·봉수농공단지협의회 회장 및 사무국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군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정책 안내와 경남도 및 의령군 기업지원시책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농공단지 활력회복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원활한 물류 소통 방안 강구와 근로자 기숙사 건립, 노후된 상하수도 기반시설 정비,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오태완 군수는 "기업의 성장 없이는 우리 군의 성장과 발전 또한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향후 농공단지 활성화 추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령군과 기업체가 상호 협력해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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