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맹동면 혁신도시 광장을 23일부터 일시 폐쇄하고 주변 보행자 전용도로에서 음주·취식 행위를 단속한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맹동 혁신도시 광장에서 음주·취식 행위와 쓰레기 불법 투기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음성 맹동 혁신도시 광장 모습.[사진=음성군] 2021.08.22 baek3413@newspim.com |
군은 코로나19 방역과 확산방지를 위해 광장을 일시 폐쇄하고 주변 보행자 전용도로의 음주와 취식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방역 수칙 위반 행위는 모두에게 위협이 된다"며 "혁신도시 내 상업지역 중심광장이 앞으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선 강력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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