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23일부터 얀센백신 자율접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얀센자율접종은 최근 방역상황을 고려해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접종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과 30세 이상으로 얀센백신 접종에 본인이 동의한 사람 중 ▲해외 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등의 신규입원 및 종사자 등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 접촉(외국인 등)이 많은 대상(공항근무자, 건설노동자 등) ▲거리 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등이다.
이번 접종은 등록번호가 없는 미등록 외국인도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접종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 며 "이번 얀센 자율접종은 배정인원이 정해져 있어 조기 소진될 수 있는 만큼 대상자들은 서둘러 접종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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