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과 손을 잡고 온라인 브랜드숍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시 사회적기업 ㈜소셜에코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온라인 쇼핑몰 '별별마켓'에서 '시흥꿈상회 온라인 브랜드숍'을 만날 수 있다.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과 손을 잡고 온라인 브랜드숍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1.08.18 1141world@newspim.com |
이번 협업은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라 이뤄졌다.
시는 사회브랜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품의 온라인 판매 활로를 구축함으로써 시흥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꿈상회 온라인 브랜드숍'은 인터넷 검색창에 '별별마켓' 또는 '시흥시'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시 캐릭터 해로·토로를 활용한 메모지, 노트, 키링, 배지 등 다양한 상품과 ㈜모나미와 협업한 특별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시흥브랜드 상품의 온라인 입성을 기념하며 시흥시와 ㈜소셜에코는 이달 18일부터 제품 구매 이벤트와 SNS 리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이 무료 배송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해로토로 상품을 증정한다.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상품 판매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사회적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시흥꿈상회 온라인 브랜드숍'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환경보호 등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품을 기획하는 등 '착한소비' 마케팅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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