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는 광명시 마을공동체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소하동 촌장골 '광명마을 냉장고'에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광명마을 냉장고'는 광명시민 누구나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하는 주민공유 냉장고로 여러 기관 및 단체와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나눔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웃과 먹거리 등 생필품 나눔으로 마을 공동체 회복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철산동, 하안동 등 광명시에 6개소의 마을냉장고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광명소방서는 12일 광명시 마을공동체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소하동 촌장골 '광명마을 냉장고'에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광명소방서] 2021.08.12 1141world@newspim.com |
소방서는 지난 6일 문을 열고 운영중인 소하동 촌장골 '광명마을 냉장고' 주민공유 나눔에 동참하고자 최 준 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직접 먹거리를 채워 넣고 생필품을 기부했다. 또 매달 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최 준 서장은 "광명마을 냉장고를 통해 작지만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기회가 됐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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