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동해페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급을 위해 전담 TF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전담 TF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등 3개 팀에 접수창구를 운영할 10개 동으로 구성됐다. 국민지원금은 정부가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동해페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TF추진단은 원활한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동해페이' 추가 제작, 국민지원금 업무보조 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해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지역내 저소득계층 6100여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도 오는 17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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