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정부 5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국민지원금 지원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2020.09.29news2349@newspim.com |
국민지원금 지원추진단은 이기봉 고성부군수를 단장으로 5명의 예산, 행정, 복지, 전산 등 관련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단은 8월 중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 등 정부의 세부 계획이 발표되면 지역 실정에 맞게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접수 민원 최소화를 위한 전담 콜센터 운영과 읍·면사무소에 인력 및 행정지원을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2021년 6월분)을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 이하 가구에 맞벌이 가구, 1인 가구에 우대기준을 적용하여 전 국민의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국민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고성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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