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사회적경제의 지속 성장기반 마련 및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교육을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으로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 소강당에서 실시되며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교육 △사회적경제 주민교육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청양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시행한다. [사진=청양군] 2021.08.05 kohhun@newspim.com |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교육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취업을 장려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 주민교육으로 군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창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 동영중학교(남양면)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은 지역 중‧고교 7개 학교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우수사례 등 정보를 제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가 점점 더 커져가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상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손을 맞잡고 노력하자"며 "충남 사회적경제 중심지 청양군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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