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대학생실습공무원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사업 등 하반기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제군청.[뉴스핌DB]grsoon815@newspim.com |
군은 지난 6월 대학생실습공무원 60명을 선발해 1기 33명이 7월 26일부터 30까지 근무했고, 2기 27명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군청 주요부서에서 군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정부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공공근로사업과 희망일자리사업도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 지원자 접수 및 심사를 거쳐 8월 근무를 시작한다.
인제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개 사업장 33명, 자체일자리사업 47개 사업장 185명, 희망일자리사업 1개 사업장 9명으로 총 51개사업장에 227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근로자는 다문화가정여성활용사업, 스포츠타운 환경정비사업, 소하천 유수지장물 활용사업, 장애인 주민감시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열감지 근무 등 사업에 배치되어 8월부터 11월 말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김춘미 인제군 경제협력과장은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 추진이 코로나19 장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 실업률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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