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는 29일 경산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특위는 이날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21만여건의 검체검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조기극복에 힘을 쏟는 보건환경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확인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 차단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가 29일 경산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2021.07.29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3개 시군에서 의뢰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담당하는 곳으로, 5개조 31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28일 이후 현재까지 1일 350~400건의 검체를 검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양성검체를 대상으로 변이바이러스 전수검사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특위는 또 ㈜스마트인디지털을 방문해 코로나 이후 실효성 있는 정책에 필요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데스크탑 PC 제조업체인 ㈜스마트인디지털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인증과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기업(Level 1) 인증을 각각 받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는 등 유망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윤승오 위원장은 "코로나19는 정치․경제․문화 등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며 "최근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터널도 끝이 조금씩 보이는 상황에서 도의회는 도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세상에 맞는 제도와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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