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7일 동해면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서 경남도-고성군-진주시-사천시가 주관·주최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백두현 고성군수가 27일 동해면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서 열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시연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고성군] 2021.07.27 news2349@newspim.com |
드론 실증도시는 드론 서비스 상용화 단계 전 실제 도심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지난 5월 진주시, 사천시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시연 행사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 산사태 예측 및 도심 내 비행 항로 개척, 자란만 생태환경 감시, 선박 좌초 및 인명 구조 상황 등 다양한 드론 운용 서비스를 간략하게 재연해 어떤 방식으로 드론을 국민의 삶 속으로 일상화할 것인지를 구현했다.
백두현 군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추진은 고성군 특성을 고려한 드론 서비스 개발과 드론 산업의 실용화·상용화 촉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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