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행정관 1명 확진…靑, 동일 공간 근무 전 직원 PCR 검사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청와대 행정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청와대 전경. 2020.12.14 yooksa@newspim.com |
청와대에 따르면 행정관은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고 지난 14일 확진자로 통보받았다.
해당 직원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확진된 '돌파 감염' 사례인 것이다.
다만 해당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즉각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조치를 했다. 아울러 동일 공간에서 근무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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