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 우려 지역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폭염·가뭄에 따른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장마철 집중 호우 시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환경오염물질 유입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통한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자 진행한다.
장흥군 청사 [사진=장흥군] 2020.05.06 kt3639@newspim.com |
하절기 장마철 취약 시기를 틈타 방지시설 미가동, 고의적인 무단 방류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고자 하며 필요 시 전남도와 합동 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집중 호우로 인해 고장이나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시설 복구를 유도하고,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해 피해 업소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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