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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보 '법조' 투톱체제...이상록 기자·최지현 변호사

기사입력 : 2021년06월23일 09:17

최종수정 : 2021년06월23일 09:17

이동훈 사임 후 2일만에 부대변인 선임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지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를 부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윤 전 총장 캠프는 동아일보 법조팀장 출신 이상록 대변인과 최 부대변인 2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록 대변인은 22일 오후 기자들에게 "오늘부터 최지현 변호사가 임시 부대변인을 맡아 저와 함께 활동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 하부에 위치한 이회영기념관을 둘러본 뒤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2021.06.09 dlsgur9757@newspim.com

최 부대변인은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일한 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있었다.

부친은 최영홍 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며,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가 막내 동생이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 이동훈 대변인과 이상록 대변인 투톱 체제로 공보라인으로 꾸렸으나 이동훈 대변인이 지난 20일 선임 열흘 만에 사퇴하면서 이상록 1인 체제로 운영돼 왔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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