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원덕읍 노곡리 노실마을이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다.
22일 이철규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3.27 kt3369@newspim |
사업 선정에 따라 노실마을은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낚시교육, 낚싯배 예약 등 낭만 넘치는 원클릭 낚시마을로 조성하고 원덕읍 낚싯배 전용 입출항구 조성, 노실분교 활용 어촌테마학교 신축 등 낚싯배 전문마을로 사업이 진행된다.
노실마을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는 약 8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주민과 삼척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관광 활성화와 소득 증대 사업을 통해 노실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강원도내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에 큰 도움을 준 이양수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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