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북=뉴스핌] 이민 기자 = 경찰이 경북 청도군청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경북경찰청 전경. 2021.06.16 lm8008@newspim.com |
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수사관 15여 명을 투입해 청도군청, 각북면 등 2개 면사무소, 읍사무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이번 수사대상은 A씨 등 공무원 3명과 이들의 친인척 B씨 등 2명으로 부패방지법위반, 농지법위반, 업무상배임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혐의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업무상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경북 지역의 한 맹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