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먹깨비'는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고 배달업계의 독점 문제 해소를 위해 개발된 충북형 공공배달앱이다.
괴산사랑카드 홍보물.[사진=괴산군] 2021.06.05 baek3413@newspim.com |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먹깨비로 주문 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작업을 마쳤다.
소비자가 괴산사랑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면 10% 할인혜택을 받는다.
가맹점은 광고비가 없고 중계수수료가 1.5% 저렴해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이점이 있다
군은 지역 소비촉진을 위해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먹깨비앱에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를 한 100명을 추첨해 결제 건당 4000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소비촉진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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