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021년 한국판 뉴딜 지자체 공모사업'의 단위사업으로 진행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국공립 사랑빛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거제시청 전경 [사진=거제시] 2020.02.05 news2349@newspim.com |
이로써 거제시는 전체 사업비 5억7600만원 중 국·도비 4억5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10년 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의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성능 및 공기질 향상과 IT인프라 개선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국공립어린이집 1곳에 대한 사업비 4억2700만원을 확보해 공사를 마친 양정어린이집은 창호, 단열, 조명,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보일러 설치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소요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광용 시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건축물의 에너지소비량 절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사업대상 확대 등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과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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