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 경감 및 판로 지원을 위한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이하 '공공배달앱')의 운영이 본격 추진된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사진=배달앱 표지 캪쳐] 2021.03.10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지난달 12일 공공배달앱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6월 2일부터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오는 7월 원주지역에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시작되면 가맹점 가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가맹점 모집에 나선 것이다.
공공배달앱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메뉴 등록, 결제 프로그램 설치 등 사전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에 원주사랑카드 결제 기능을 탑재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쿠폰과 이벤트 제공을 통해 사용자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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