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청은 공동주택 내 갑질과 갈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 용봉동 용봉주공아파트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주택관리사협회 서금석 광주시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 북구, 공동주택 내 갑질·갈등 예방 간담회 [사진=광주 북구청] 2021.06.01 kh10890@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관리사무소와 같은 관리주체와 입주민 간 갈등, 공동주택 종사자 갑질 피해 등의 사례에 대한 청취와 개선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북구청은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선제적으로 예방·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공동주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화·방문 상담1308건이 접수됐고 39개 단지·47건의 분쟁 현장을 방문해 관련법에 따라 조사와 자문을 시행하는 등 입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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