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서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치영구임대아파트 상가를 활용한 청년 스타트업 허브센터를 조성해 창업 공간 입주를 지원한다.
동강대 창업보육지원센터,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허브센터에는 입주민들의 여가와 소득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인 '함께 삶터'와 통합복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행복 놀터'도 설치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을공방 육성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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