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경남공익형직불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업대상지역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가 17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 회의실에서 사업대상지역 대표들에게 경남공익형직불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5.17 yun0114@newspim.com |
경남공익형직불제는 농촌의 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강화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 활력증진 및 공동체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시책이다.
군은 올해 사업을 신청한 마을·단체 중 36곳을를 선정했다.
군은 이를 위해 마을이나 단체 1곳 당 300만원을 지원해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조성, 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 및 복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뿐만 아니라 추후 평가를 거쳐 우수한 마을이나 단체는 경남도에 추천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경남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지원금액은 크지 않지만 마을이나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택해 추진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쓸수 있다"며 "마을환경개선이나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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