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20여개 참여, 정보보호기술 트렌드 조망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최신 보안기술 동향, 정보보호 정책 등을 공유하는 '정보보호' 전시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IT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제9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를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처=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페어 홈페이지 wideopen@newspim.com |
올해 행사는 12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정보보호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첨단보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안부,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등이 참여해 제품 전시를 비롯한 정보보호 컨퍼런스도 운영된다.
행안부는 특별세션으로 디지털정부 사이버보안 강화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방지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데이터 암호화부터 PC 백신 및 PC 보안 통합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보안제품이 전시된다.
또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보호를 비롯, 여러 분야의 정보보호 솔루션에 대해 총 4개 트랙, 54개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정선용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전자정부 정보보호에 필요한 제품, 솔루션 구축사례를 학습하고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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