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돕고자 1인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광명사랑화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창작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돕고자 1인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광명사랑화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1.05.07 1141world@newspim.com |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소가 돼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인증명 등록이 되어 있는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에 신청자 본인이 지역가입자 또는 직장피부양자로 돼 있어야 한다.
대상자는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예술활동증명 확인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경력을 심사하여 발급하는 확인서로 유효기간이 신청기간 내에 있어야 함),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등 첨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한국예총 광명지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청 문화관광과 예술공연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