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가 28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 홈페이지 캡쳐.2021.04.28 grsoon815@newspim.com |
시는 3월부터 현재까지 400여 개소가 신청하는 등 성황리에 가맹점 모집을 추진 중이며 앱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상반기까지 집중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배달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배달앱 '일단시켜'는 그동안 과도한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 등의 비용부담과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배달앱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껴왔던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와 강릉시는 '일단시켜'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하게 쓰여 지역의 대표 상생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마케팅 방법 등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앱 홍보 및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앱에 처음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되고 강원상품권 온라인 결제를 위한 할인 쿠폰도 발급 중이다. 또한 '일단시켜' 오픈기념 5000원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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