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 주관 20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지역 내 5개 기업이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새롭게 진입한 예비사회적기업은 ㈜더에스지에이, 농업회사법인 ㈜가야양조장, ㈜개락당,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 꿈튼튼사회적협동조합 5곳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공공구매 우선 혜택 등도 주어진다.
2021년 제1차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신규 5개 기업과 재심사가 진행된 3개 기업 등 총 8개 기업 13명이 사업에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취약계층 30~50%이상 의무고용,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계약 준수 및 목표매출액 달성 등의 의무사항을 수행하고 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해야 한다.
김해시에서는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최저시급 수준의 인건비 일부와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며 자부담 비율이 약 50~60% 정도가 있다.
시 관계자는 "예비사회적기업들은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들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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