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58대를 구입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 직원이 65세 이상된 어르신에게 노인활동보조기인 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4.23 yun0114@newspim.com |
올해는 읍면 담당공무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립에서부터 사용방법까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적극적 행정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매년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지원하는 사업 외에도 행복소리 찾기(보청기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등 지역 어르신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실버카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거동불편 해소 및 이동권 보장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실버카를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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