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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4월 20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4월20일 10:02

최종수정 : 2021년04월20일 10:02

전날, 100억 달러 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역대 최대
시총 10위권 코인 가격 동조화 수준, 역대 최저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18일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강제 청산된 포지션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약 100억 달러 상당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는 지난 2월 23일 57.7억 달러 기록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이날 BTC는 한시간만에 14%가 급락했다.

◆시총 10위권 코인 가격 동조화 수준, 역대 최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스큐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9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들의 가격 동조화 수준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SKEW

◆'아마존, DOGE 결제수단 승인 요청' 청원에 13만 명 서명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도지코인(DOGE) 결제 수단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서에 13만 명이 넘게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올라온 'Doge4Amazon—도지코인 결제 수단 지원 승인' 청원서에 따르면 이들은 "아마존이 전통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혁신의 리더인 아마존은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해야 한다. DOGE는 빠르고 저렴하며 안정적"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송고 시점 기준 해당 청원에는 134,047명이 서명했다. 미디어는 "지난주 DOGE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해당 청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 연간 자산 수익률 보고서에 BTC 추가...수익률 1위
골드만삭스가 연간 자산 수익률 보고서에 비트코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비트코인은 100%가 넘는 수익률을 나타내며, 수익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를 보면 비트코인은 연간 절대 수익률과 리스크 조정 수익률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리보 인민은행 부총재 "2022년 동계올림픽 기간, 외국인 대상 디지털 위안화 운영 예정"
미국 경제 전문 방송채널 CNBD가 "리보 중국 인민중앙은행 부총재가 보아오포럼에서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통해 외국 운동선수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화폐를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위안화의 외국인 대상 첫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리 부총재는 "디지털 위안화의 목적은 국제 무대에서 달러화의 지배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위안화의 글로벌화와 국내 사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日 후생노동성, 디지털 화폐 임금 지급 제도 마련 검토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19일 디지털 화폐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후생 노동성은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조건 하에 디지털 화폐를 통한 임금 지급 제도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물론 이는 노동자와 협의가 됐다는 조건을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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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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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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