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덕군 22일부터 고령층 백신접종...1차 2340명

기사입력 : 2021년04월19일 15:47

최종수정 : 2021년04월19일 15:47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오는 22일 창수.병곡.영해면을 시작으로 7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접종에 들어간다. 접종 기간은 28일까지 7일간이다.

19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역 내 75세 이상 고령층 1차 접종 대상자는 2340명이다.

이는 영덕군 내 총 동의자 5070명 중 46%다. 1차 접종 대상자는 9개 읍·면을 대상으로 고르게 배분했으며 대상자는 접종 백신에 동의한 신청 순으로 정했다.

구체적인 접종 일정은 22일 창수면(183명), 병곡면(258명), 영해면(20명)이며, 23일은 영해면(368명), 축산면(111명)이다.

26일은 축산면(114명), 지품면(195명), 달산면(122명), 남정면(39명)이며, 27일은 남정면(175명), 강구면(295명), 28일은 강구면(34명), 영덕읍(426명)이다.

경북 영덕군이 오는 22일부터 개시되는 7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접종을 앞두고 예방접종센터 마무리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영덕군] 2021.04.19 nulcheon@newspim.com

영덕군은 이 기간 45인승 버스 12대를 운행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한다는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읍·면별 탑승지점에서 버스에 탑승해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하게 되며, 접종 이후에도 버스를 이용해 귀가하면 된다.

1회 버스 운행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20명 이내로 할 예정이며, 각 버스에는 공무원 2명이 탑승한다.

또 버스 탑승 전 체온계로 발열을 확인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등 안전 접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는 해당 날짜와 시간에 맞춰 마스크를 착횽 후 사전에 읍·면에서 안내받은 곳으로 집결을 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 도착 후 안내에 따라 접종을 마치면 된다.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을 확인 후 귀가하면 되는데, 영덕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상반응 시 현장 확인, 긴급출동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에는 119 구급차, 보건소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고 영덕아산병원을 비롯 7개 응급의료기관 협조를 통해 이상 반응 시 신속한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접종 후 반드시 접종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고, 접종 후 21일 이후 동일한 방식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75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예정일 2일 전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동의 여부를 변경할 수 있다.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와 이용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4월22일~5월초) 장애인․ 돌봄 ․ 보훈대상 돌봄 종사자 (4월19일~4월24일),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는(4월26일~5월1일)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5개소 (영덕아산병원, 영남의원, 김수환 내과의원, 경대이비인후과의원, 강구성모의원)에서 예약 및 접종이 실시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덕군 공직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민 여러분들도 안내에 잘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