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7일 치뤄진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3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명은 내사종결, 34명을 내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7일 동구 범일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련된 투표소를 순찰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2021.04.07 ndh4000@newspim.com |
유형별로는 허위사실공표 등 거짓말선거 24명, 현수막벽보훼손 5명, 불법인쇄물배부 2명, 기타 8명이다.
경찰은 후보자 등록일인 지난달 18일부터 부산경찰청 및 15개 경찰서에서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대응했다.
부산경찰은 "수사 및 내사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며 "축하 등 명목으로 금품 등을 제공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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