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전경훈 기자 = 4·7재보궐선거 결과 전남지역에서 순천과 고흥 2곳을 비롯 군의원 선거지역인 보성 1곳 등 3곳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관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는 민주당 한춘옥 후보가 득표율 64.8%(8055표)로, 35.2%(4377표)를 얻은 무소속 주윤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7보궐선거 전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당선인. 왼쪽부터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한춘옥 후보, 전남도의원 고흥2선거구 박선준 후보, 보성군의원 다선거구 조영남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2021.04.08 kh10890@newspim.com |
전남도의원 고흥2선거구는 민주당 박선준 후보가 득표율 53.3%(9045표)를 기록하면서 46.7%(7912표)를 받은 무소속 정순열 후보를 따돌렸다.
보성군의원 다선구에서는 민주당 조영남 후보가 45.12%(2209표)를 득표, 무소속 윤정재 후보(45.02%, 2204표)를 단 5표 차이로 제치고 힘겹게 당선됐다.
전남지역 보궐선거 투표율은 순천1 26.3%, 고흥2 55.7%, 보성다 6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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