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부대 내 강당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교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부서별 응급처치 교관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지혈법, 부목법 등으로 구성됐다.
처치법들은 현장에서 전우들에 의해 즉시 이뤄질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시행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숙달이 필요하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부서별 응급처치 교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공군제1전투비행단] 2021.04.06 ej7648@newspim.com |
1전비의 응급처치 교관들은 열정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하며 이 응급처치법들을 반복·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교관인 항공의무대대 신예은 하사(부사후 234기)는 "부상 초기 정확한 응급처치 시행 여부는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응급처치 교관들이 각 부서원들에게 교육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전우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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