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일 오후 2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에서 될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일 오후 한국산업단지 공단 동남권시장에서 열린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창원시]2021.04.01 news2349@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 사업이며, 지난 2019년 창원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가산단 내 오랜기간 방치된 동남전시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1212㎡ 규모로 조성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연구실험공간, 로컬푸드 판매장, 동남아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허성무 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창원시 사회적경제, 더 나아가 경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 모두가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의 V자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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